쇠뜨기 효능/복용법/주의사항/성분/성질

1. 쇠뜨기에 대한 의미와 역사

쇠뜨기(Equisetum arvense)는 속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일반적으로 들이나 길가, 습지에서 자라는 약초입니다. 키는 30~40 cm로 자라며,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합니다. 생식줄기는 봄에 나와 포장낭수를 형성하고 가시는 없다. 포자낭수는 5~6월에 나오고 그다음 영양줄기나 나온다.쇠뜨기라는 이름은 소가 잘먹어 ‘소가 뜨는 풀’이라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쇠뜨기는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 약초로 사용되었으며, 디오스코리데스와 플리니우스와 같은 고대 의학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유럽의 중세시대에도 쇠뜨기는 상처 치료와 출혈 방지 등 여러 의학적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활용되었습니다.

2. 대표적 효능

쇠뜨기는 다양한 약리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뇨 작용: 신장 기능을 촉진하고 소변량을 증가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임상결과에서 효과를 증명하였습니다.
  • 뼈 건강: 실리카 성분이 풍부하여 뼈와 결합 조직을 강화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상처 치유: 항균 및 항염 작용이 있어 상처 치유를 촉진합니다.
  • 혈액 순환 개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합니다. 쇠뜨기의 효능을 약물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비교하여 항고혈압 활성을 평가하였을 때 비슷한 효과를 보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구충 효과
  • 항암작용: 세포 및 동물 실험에서 쇠뜨기에 대한 효능이 다수 밝혀졌다. 그 중 부탄올과 에틸아세티이트 분획물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지만 메커니즘과 임상에 대한 결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3. 채취시기

  • 여름: 여름철에 전초를 채취하여 건조하거나 생식한다.
  • 봄에 새로 나온 생식줄기를 데쳐먹기도 한다.

4. 성미와 복용량

  • 성질(성): 쇠뜨기는 시원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맛(미): 쇠뜨기는 약간 쓰다.

복용량: 쇠뜨기는 하루에 6-12g 정도를 1L에 우려서 마시거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5. 주의사항

맛이 쓰고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비위가 냉해서 설사를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한다.

  • 장기간 사용: 장기간 사용 시 비타민 B1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사용 후에는 휴식기를 가져야 합니다.
  • 임산부 및 어린이: 임산부와 어린이는 쇠뜨기 사용에 신중해야 하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 기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쇠뜨기와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쇠뜨기에는 알칼로이드, 테르페노이드, 스테롤, 페놀과 같은 여러 종류의 phytochemical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에피카테킨, 카테킨
  • 이소퀘르세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합니다.
  • 에퀴세토닌: 면역력 증진과 항균 작용을 합니다.
  • 포폴닌: 진정 효과와 항균 작용을 합니다.
  • 갈루테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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